HFK가 만드는 장면

자신의 일을 해내는 사람들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곳


공지덕수궁 돌담길의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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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K의 여름도 마무리되어 갑니다. 이번 여름시즌에는 175명(재등록 124명, 첫등록 51명), 파트너 16명, 크루 2명이 지적 자극을 주고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이번 시즌은 저자 북토크로 시작되었습니다. PEST브리핑이 아니라 저자 북토크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건 처음입니다. <모임의 기술>이라는 책이었기 때문에, 저자 북토크로 새 시즌을 시작할 수 있지 않았었을까 싶습니다. <모임의 기술> 저자 북토크는 HFK란 커뮤니티를 새로 등록한 멤버들에게도, 1N년동안 직장인 자기계발 커뮤니티를 운영 중인 HFK에게도 자극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프레임워크를 갖고 있고, 어떤 시스템을 통해 멤버들을 성장시키고 있나 되돌아 볼 수 있었어요.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갔습니다. 멤버들이 커피 브레이크를 좀 더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오아시스 덕수궁의 발표 화면 아래의 공간을 깔끔히 정리했고, 새로운 가구를 들였습니다. 마치 후룸라이드를 탄 것 처럼, 멤버들이 물흐르듯 성장할 수 있도록 어떤 시스템이 필요할까 고민하기도 했고요. 작은 규모로 멤버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고민살롱: 와인은 거들뿐’을 시작했습니다. 고민살롱에서 눈에 띄는 룰은 서로 조언하려고 하지 않고 공감해주는 것. 또, 가을에 열리는 북페어 ‘퍼블리셔스 테이블’에 참가자로 선정되었습니다. 그간 멤버들과 함께 제작한 매거진 ‘하프타임’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아시스에 방문해 ‘하프타임’을 받아본 멤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 실무에서 겪는 솔직한 이야기들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재밌단 평이 쌓이고 있습니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HFK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실무 리더 커뮤니티’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실감됩니다. 회사 안에서 듣기 어려운 이야기, 직무와 업계를 뛰어넘는 대화 속에서 멤버들은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갑니다. Your Growth Matters. HFK가 말하는 성장의 의미는 개인과 조직이 지닌 잠재력을 드러내는 일입니다. 25년 여름시즌이 누군가의 고민을 덜어주거나, 멤버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25여름시즌 팀과 이벤트


1️⃣7️⃣개의 팀

AI부사수, BX라이팅, DBR리딩, 강점차별화, 경영브릿지, 경영의전설, 고급진영어, 광고속영감, 넘버앤센스, 리더십첫줄, 브랜드씽킹, 영어리부팅, 영화로운일, 전략가의일, 직장인문학, 창업밸런스, 팀오호츠크

새로운 팀이 많았습니다.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라는 책을 따라 BX 콘텐츠를 완성하는 팀이 있었고, 오랜만에 선홍님이 새로운 팀 ‘DBR리딩’ 팀으로 복귀하셨습니다. 팬데믹 기간에 운영하지 못했던 ‘영화로운일’ 팀이 시작되었고, 팬데믹 기간에도 많은 멤버들이 등록했던 ‘전략가의일’ 팀이 다시 오픈되었습니다. ‘넘버앤센스’ 팀에서는 숫자 감각을 다루는 여러 도서를 읽고 토론했고, ‘경영의전설’ 팀에서는 일본의 3대 경영자 이나모리 가즈오를 테마로 그의 도서를 연달아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AAR 밋업에서 창업기를 공유했던 지원님, 희원님이 ‘창업밸런스’ 팀을 오픈했습니다. 


1️⃣0️⃣번의 이벤트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퇴사준비생의 홍콩/기획의 말들/도시 관측소/뉴로심볼릭AI, PEST 브리핑, AAR 밋업: CJ 사내벤처 경험기, 스페셜 토크: 회복탄력성/신사업 모델 케이스 스터디/콜링북스

멤버들의 성원을 받아 한번 더 <퇴사준비생의 홍콩> 저자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기획의 말들>의 저자 도영님은 작년 7월에 북토크를 하며, ‘한 해동안 또 한 권의 책을 완성해 저자 북토크에서 다시 인사드리고 싶다’ 약속하고 올해 7월에 다시 HFK를 방문하기도 했죠. 인생의 매 챕터마다 자신의 레슨런을 정리해 공유해주시는 호준님의 케이스 스터디도 이번 여름시즌에 어김없이 진행되었습니다. 


+ 멤버들과 함께 간 폴인 마케터클럽 시즌3, 멤버들끼리 허심탄회하게 고민을 터놓은 고민 살롱: 와인은 거들뿐 그리고 29개의 클럽(HFK 멤버들의 소모임)



📝 여름시즌의 메모


HFK 멤버들과 함께 한 폴인 마케터클럽 시즌3

여름시즌을 시작하며 멤버들과 폴인 마케터클럽 시즌3을 방문했습니다. 총 400명의 인원 중 20명이 HFK 멤버들이었는데요. 함께 방문한 멤버들 외에도 개인적으로 또는 회사 직원들과 오신 멤버들이 많았습니다. HFK가 컨퍼런스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세션은 에디토리얼 씽킹이었습니다. 그 날의 필기 일부를 소개합니다. 

✔ 관계는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축적된다

✔ 성장은 타인이 대신할 수 없고, 혼자서는 지속되기 어렵다

✔ 일을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실무 리더들이 관점을 확장하기 위해 모인다



파트너가 만들어주신 스티커

지난 봄시즌 오프더트랙 팀의 파트너 파라님이 HFK 멤버들을 위해 스티커를 만들어주셨습니다. 파라님은 회계법인에서의 경력을 시작으로, 외국계 스타트업에서 한국 지사장을 맡기까지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왔습니다. 일하는 과정에서 디자인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디자인 커뮤니티 ‘디학’에서 1년간 공부하며 새로운 영역에 도전했습니다.

올해 초에는 졸업 작품전을 열었고, 몇몇 HFK 멤버들과 함께 파라님의 전시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지금 당장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호기심에 이끌려 시작했다“는 파라님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그 시도와 용기가 HFK 멤버들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파라님께 HFK 스티커 디자인을 부탁드렸고, 흔쾌히 작업을 맡아주셨습니다. HFK가 생각하는 ‘성장’이란, 자신과 조직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것입니다. 파라님의 새로운 여정 역시, 아직은 낯설지만 어쩌면 가장 자기다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믿습니다. (본문 @hfk_official)


연흔로스터스에서 만날 수 있는 멤버들의 콜라보레이션

럭셔리 기업에서 리더십 포지션을 떠난 양일님이 프리미엄 거문도 쑥을 활용해 여러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teaf와 여러 유명 로스터리를 거치며 자신의 경력과 결을 쌓아온 멤버 성은님, 혜선님의 브랜드 연흔로스터스가 만났습니다. 서촌에 자리한 연흔로스터스에 가시면, teaf의 쑥가루로 만든 사유 그라니따 with 쑥크림과 쑥크림라떼를 경험해 보실 수 있어요. 적당히 달콤쌉쌀해 서촌 또는 북촌에서 갤러리 산책 후 여유있는 시간에 들러 땀을 식히기 좋습니다. (본문 @yeonheun_roasters)

생각이 연결될 때, 

성장은 더 멀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