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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HFK 브랜드 아이덴티티 가이드라인 v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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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십 여년 동안 HFK는 ‘직장인 성장 커뮤니티’라는 이름으로 수많은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쌓아왔습니다. 누적 멤버 수, 재등록율과 같이 눈에 보이는 성과뿐 아니라, 멤버들과 나눈 대화, 성장의 순간들은 차곡 차곡 쌓여 HFK의 자산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외부에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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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 여름시즌, 브랜드 에이전시이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그룹 ppp를 운영하는 멤버 은애님의 도움으로 오랜 숙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은애님과 함께한 브랜딩은 HFK라는 커뮤니티가 가진 모습을 어떻게해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찾아가는 과정이었습니다. 새롭게 HFK를 알게되는 사람들이 기존에 쌓아온 HFK의 가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나타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은애님의 포트폴리오. 비주얼 아이덴티티 뿐만 아니라 브랜드 전체를 설계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을 운영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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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축적된 유무형의 경험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것이 어떤 단어와 시각적 요소로 구현될지 운영진과 은애님이 함께 고민했습니다. 이미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사실들도 다시 점검하며, 객관적인 시선으로 HFK란 브랜드를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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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온라인 미팅과 오프라인 워크숍을 오가며 오아시스 덕수궁에서 여러 차례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HFK를 어떤 색으로 표현할지,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있을지, 어떤 모습으로 보여줄 수 있을지 치열하게 탐색했습니다. 또한 재윤님과 슬기님 둘이서 운영하는 곳이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는 웹빌더나 피그마를 활용해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Smart Friendly

디자이너로서 은애님이 정의한 기존 HFK의 모습은 ‘Academic and Serious’였다면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디벨롭하며 HFK의 인상을 ‘Smart and Friendly’로 재정의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유지하면서도, 내부적으로는 따뜻함과 다정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좋은 리더로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부담 없이 다가올 수 있는 커뮤니티를 나타냈습니다. 전문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친근하게 교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HFK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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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utpu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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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HFK는 왜 HFK 일까요? HBR(Harvard Business Review) Forum Korea의 준말 입니다. HBR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으로부터 시작됐어요. 그래서 기존의 로고는 로고를 보면 HBR 매거진이 떠오르도록, HBR 매거진의 영문 타이틀 폰트에서 착안됐습니다. Georgia 폰트의 타이포그래피 로고였어요. 그러나 이번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벨롭 과정에서는 기존 로고에 현대적이고 도회적임을 더하기 위해 로고를 산세리프 구조로 재구성했습니다. 절제된 형태와 간결한 디테일은 도회적인 느낌을 주며, HFK의 지적인 모습과 세련됨을 동시에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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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시스템

기존의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컬러 팔레트도 구축했습니다. 컬러 팔레트가 콘텐츠의 일관성에 큰 역할을 하더라고요. 레드 계열의 다양한 변주를 통해 열정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고, 샌드·크림·차콜과 같은 뉴트럴 톤으로 균형과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이를 통해 성숙하고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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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포그래피

한글과 영문 모두를 고려한 서체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Pretendard와 본명조(Source Han Serif)는 한국적 정체성과 글로벌 확장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Acumin Pro와 Media77은 현대성과 전통성을 균형 있게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매거진, 뉴스레터 등 다양한 매체에서 일관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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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시스템

무엇보다 이번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벨롭의 중요한 성과는 HFK 두 운영진이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도 독립적으로 브랜드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입니다. 누구든 가이드라인에 따라 일관된 결과물을 만들 수 있고, 특정 개인에게 의존하지 않고도 기존의 웹빌더와 피그마 캔버스를 통해 브랜드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앞으로도 HFK가 전문적이면서 친근한 이미지를 안정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새로운 시작

이번 HFK 브랜드 가이드라인 v1은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로고, 컬러 시스템, 타이포그래피 등 시각 디자인 요소 하나 하나에 HFK가 추구하는 가치와 성숙함, 그리고 따뜻함을 담아냈습니다. 멤버 은애님과 함께 고민하고 정의한 이번 브랜딩 작업이 앞으로 HFK의 성장과 확장에 든든한 역할을 해내길 바랍니다. 은애님, 감사합니다!



생각이 연결될 때, 

성장은 더 멀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