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여름시즌 레터 #3. 첫 세션
1. 지난 이벤트 리뷰: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
2. 이번 주 어깨 너머로 본 팀: 창업밸런스 팀
3.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

지난 이벤트 리뷰: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
<모임의 기술> 저자이자 '게으른 삶을 지향하는 중니어 커뮤니티' LBCC의 코파운더 서준원, 김소연 님은 3년간 110회 넘는 모임을 통해 사람들이 '또 오고 싶어하는 모임'을 만들어냈습니다.
'카피라이터'라는 커리어를 살려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 선정부터 따뜻한 탈락 메시지,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스티커와 '환대', 소속감을 높이는 커뮤니티 구성까지.
이번 북토크에서는 재방문율 60%라는 높은 수치 뒤에 숨어있는 LBCC의 디테일한 운영 노하우들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HFK도 재방문율은 6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단 점 함께 알려드리며..🫶)
커뮤니티를 새로 시작하려는 분, 이미 운영 중이지만 지속가능성 때문에 고민하는 분, 브랜드의 팬덤을 만들어야 하는 분이 알아두어야 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 후기 보기
이번 주 어깨 너머로 본 팀: 창업밸런스 팀, 영화로운일 팀



창업밸런스: 우리가 조직 밖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들
창업밸런스 팀은 지원님, 희원님과 함께 사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고자 기획한 팀입니다. 이래야 하나 저래야 하나 매 순간마다 갈림길에 서게 되는 '창업'이라는 주제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미리 준비하기 위해 등록한 멤버, 스페셜 토크 'teaf' 후기를 보고 HFK에 등록한 멤버, 생각만 많이 하고 그동안 창업을 시도해보지 못했던 멤버들이 모여 첫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은 멤버들의 자기소개를 나눈 뒤, 파트너와 파트너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지난 AAR 밋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드린 적이 있었죠..
고등학교 친구들과 동업으로 시작한 희원님의 '낼나'는 어느새 5년차 회사가 되며 '플렉슬'이라는 에듀테크 기업에 인수되어 새로운 챕터를 써가기 시작했고, 지원님의 '옥산'은 이제 막 조직에서 독립해 만든 브랜드로 점점 옥산 다운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다른 생애주기를 지나고 있는 두 회사와 두 파트너의 시각이 멤버들의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본격적인 창업밸런스 팀 모임에 앞서 지원님은 책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추천했습니다. 창업밸런스 팀에서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기 전에 '미래를 정해 놓으면 의사결정이 간단해진다'는 말을 전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창업 브랜딩 팀 첫 세션의 어젠더는 희원님이 정해주셨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다보면 어느새 잊어버리고 마는 '미션'과 '핵심 경험'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셨는데요. 많은 멤버들에게도 그 날의 어젠더를 공유하고 싶어 시즌레터로 전합니다.
1. [롱블랙] 야마구치 슈 : 일본 경영 전략의 대가, 놀이가 일이 되는 시대를 말하다
➡️ Q. 나에게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2. [요즘사] 나도 몰랐던 내 천직을 발견하는 3가지 방법
➡️ Q.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몰입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내 삶의 큰 영향을 준 핵심 경험은 무엇인가요?
3.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시스템 (한국사장학교TV)
➡️ Q. 내 안에서 시작된 이 일, 장사로 충분할까요? 사업으로 확장해야 할까요?




영화로운일: 영화가 던지는 일과 삶의 질문들
책이나 아티클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처럼,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글과 달리 영화에는 여백이 많습니다. 장면과 장면 사이의 공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감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또한 인생의 어느 순간에 보느냐에 따라서도 해석이 바뀌어, 같은 작품이지만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의 이런 특성이 우리에게 지속적인 영감과 깨달음을 줍니다.
파트너 재형님은 영화를 볼 때 장면들 사이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감독과 배우의 의도를 세심하게 분석합니다. 영화로운일 팀에서는 재형님이 선택한 작품을 함께 보고, "왜 좋았을까? 왜 아쉬웠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영화 속 일의 본질에 접근합니다.
특별한 점은 영화로운일 팀만의 그라운드룰이 있다는 것입니다.
- 퇴근길에 영화를 보지 않습니다.
- 1.5배속으로 보지 않습니다.
- YouTube의 영화 요약 콘텐츠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영화를 보는 동안 핸드폰을 멀리하고, 2시간 남짓한 러닝타임을 충분히 만끽합니다.
첫 모임에서는 '인 디 에어'를 미리 보고와 다음 주제들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시 인 디 에어를 보며, 아래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어떠세요.
- 여러분의 인생이라는 영화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나요?
- 여러분 인생의 Co-Pilot은 누구인가요?
- 인생에서 백팩 하나만 챙길 수 있다면, 그 안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무엇을 넣고 빼야 할까요?
- 천만 마일리지 같은 목표나 꿈을 가지고 있나요?
-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면, 어떤 비행기를 타보면 될까요?
이미 본 영화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다른 멤버들의 해석을 들어보는 시간. 영화로운일 팀에서 보낸 시간이 멤버들의 마음에 작은 흔들림을 남겼길 바랍니다.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
웹사이트 하단 [캘린더] 페이지에서 HFK의 팀, 이벤트 전체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FK에서의 성장이 휘발되지 않도록 모임이 끝나기 전 슬랙에서 4L 리뷰를 꼭 남겨주세요!
오아시스 덕수궁 2016년, 멤버들과 설계부터 제작까지 함께 만들고 채운 공간입니다. 평일 저녁에는 HFK 멤버들이 퇴근 후 모여 팀별 모임을 가지고 주말에는 와인 파티를 열거나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 6월 16일 (월) 19:30-22:00 전략가의일 1회차
- 6월 19일 (목) 19:30-22:00 경영의전설 1회차
- 6월 21일 (토) 10:30-13:00 경영브릿지 1회차
- 6월 21일 (토) 14:30-17:00 BX라이팅 1회차
- 6월 21일 (토) 17:30-22:00 영어리부팅 2회차
- 6월 22일 (일) 10:30-13:00 강점차별화 2회차
- 6월 22일 (일) 14:30-17:00 AI부사수 2회차
- 6월 23일 (월) 19:30-22:00 넘버앤센스 2회차
- 6월 26일 (목) 19:30-22:00 창업브랜딩 2회차
- 6월 27일 (금) 19:30-22:00 영화로운일 2회차
- 6월 28일 (토) 19:30-22:00 DBR리딩 1회차
- 6월 29일 (일) 10:30-13:00 리더십첫줄 2회차
- 6월 29일 (일) 14:30-17:00 고급진영어 2회차
| [소정동] 덕수궁을 바라보며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고즈넉한 경치로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 중인 HFK 멤버는 한 시즌동안 1회 공간비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6월 23일 (월) 19:30-22:00 직장인문학 2회차
- 6월 26일 (목) 19:30-22:00 브랜드씽킹 2회차
- 6월 29일 (일) 10:30-13:00 광고속영감 1회차
- 6월 29일 (일) 14:30-17:00 팀오호츠크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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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시즌 레터 #3. 첫 세션
1. 지난 이벤트 리뷰: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
2. 이번 주 어깨 너머로 본 팀: 창업밸런스 팀
3.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
지난 이벤트 리뷰: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
<모임의 기술> 저자이자 '게으른 삶을 지향하는 중니어 커뮤니티' LBCC의 코파운더 서준원, 김소연 님은 3년간 110회 넘는 모임을 통해 사람들이 '또 오고 싶어하는 모임'을 만들어냈습니다.
'카피라이터'라는 커리어를 살려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 선정부터 따뜻한 탈락 메시지,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스티커와 '환대', 소속감을 높이는 커뮤니티 구성까지.
이번 북토크에서는 재방문율 60%라는 높은 수치 뒤에 숨어있는 LBCC의 디테일한 운영 노하우들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HFK도 재방문율은 60%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단 점 함께 알려드리며..🫶)
커뮤니티를 새로 시작하려는 분, 이미 운영 중이지만 지속가능성 때문에 고민하는 분, 브랜드의 팬덤을 만들어야 하는 분이 알아두어야 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저자 북토크 <모임의 기술> 후기 보기
이번 주 어깨 너머로 본 팀: 창업밸런스 팀, 영화로운일 팀
창업밸런스: 우리가 조직 밖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것들
창업밸런스 팀은 지원님, 희원님과 함께 사업을 돌아보고, 새로운 접근 방식을 찾고자 기획한 팀입니다. 이래야 하나 저래야 하나 매 순간마다 갈림길에 서게 되는 '창업'이라는 주제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미리 준비하기 위해 등록한 멤버, 스페셜 토크 'teaf' 후기를 보고 HFK에 등록한 멤버, 생각만 많이 하고 그동안 창업을 시도해보지 못했던 멤버들이 모여 첫 세션을 시작했습니다.
모임은 멤버들의 자기소개를 나눈 뒤, 파트너와 파트너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브랜드 모두 지난 AAR 밋업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드린 적이 있었죠..
고등학교 친구들과 동업으로 시작한 희원님의 '낼나'는 어느새 5년차 회사가 되며 '플렉슬'이라는 에듀테크 기업에 인수되어 새로운 챕터를 써가기 시작했고, 지원님의 '옥산'은 이제 막 조직에서 독립해 만든 브랜드로 점점 옥산 다운 모습을 갖춰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다른 생애주기를 지나고 있는 두 회사와 두 파트너의 시각이 멤버들의 창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본격적인 창업밸런스 팀 모임에 앞서 지원님은 책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추천했습니다. 창업밸런스 팀에서 이런저런 고민을 해보기 전에 '미래를 정해 놓으면 의사결정이 간단해진다'는 말을 전한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창업 브랜딩 팀 첫 세션의 어젠더는 희원님이 정해주셨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게 되다보면 어느새 잊어버리고 마는 '미션'과 '핵심 경험'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셨는데요. 많은 멤버들에게도 그 날의 어젠더를 공유하고 싶어 시즌레터로 전합니다.
1. [롱블랙] 야마구치 슈 : 일본 경영 전략의 대가, 놀이가 일이 되는 시대를 말하다
➡️ Q. 나에게 ‘도저히 간과할 수 없는 문제’는 무엇인가요?
2. [요즘사] 나도 몰랐던 내 천직을 발견하는 3가지 방법
➡️ Q. 누가 시키지 않아도 몰입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내 삶의 큰 영향을 준 핵심 경험은 무엇인가요?
3. 장사와 사업의 차이는 시스템 (한국사장학교TV)
➡️ Q. 내 안에서 시작된 이 일, 장사로 충분할까요? 사업으로 확장해야 할까요?
영화로운일: 영화가 던지는 일과 삶의 질문들
책이나 아티클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처럼,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글과 달리 영화에는 여백이 많습니다. 장면과 장면 사이의 공간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감상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또한 인생의 어느 순간에 보느냐에 따라서도 해석이 바뀌어, 같은 작품이지만 전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합니다. 영화의 이런 특성이 우리에게 지속적인 영감과 깨달음을 줍니다.
파트너 재형님은 영화를 볼 때 장면들 사이의 의미를 깊이 탐구하고, 감독과 배우의 의도를 세심하게 분석합니다. 영화로운일 팀에서는 재형님이 선택한 작품을 함께 보고, "왜 좋았을까? 왜 아쉬웠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영화 속 일의 본질에 접근합니다.
특별한 점은 영화로운일 팀만의 그라운드룰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 모임에서는 '인 디 에어'를 미리 보고와 다음 주제들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시 인 디 에어를 보며, 아래의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 어떠세요.
이미 본 영화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작품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며 다른 멤버들의 해석을 들어보는 시간. 영화로운일 팀에서 보낸 시간이 멤버들의 마음에 작은 흔들림을 남겼길 바랍니다.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
웹사이트 하단 [캘린더] 페이지에서 HFK의 팀, 이벤트 전체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FK에서의 성장이 휘발되지 않도록 모임이 끝나기 전 슬랙에서 4L 리뷰를 꼭 남겨주세요!
오아시스 덕수궁
2016년, 멤버들과 설계부터 제작까지 함께 만들고 채운 공간입니다. 평일 저녁에는 HFK 멤버들이 퇴근 후 모여 팀별 모임을 가지고 주말에는 와인 파티를 열거나 영화를 보기도 합니다.
[소정동]
덕수궁을 바라보며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입니다. 고즈넉한 경치로부터 영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등록 중인 HFK 멤버는 한 시즌동안 1회 공간비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