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눈 앞에는 신입들이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할 일을 기다리고 있다면? 걱정부터 앞섭니다. 고민을 해봅니다.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우리는 동료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자질을 갖춰야 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많은 상황에서 리더십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리더십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제대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아마 얼마 없을거에요. 애초에 리더십의 언어학적 정의 자체가 ‘리더의 자질’인걸 뭐 어떡하겠습니까. 필자에게도 리더십이 굉장히 모호하고, 막연하고, 불투명한 개념 중 하나였습니다. 사람들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그 힘, 그 무언가가 리더십인 건 알겠는데, 그거 도대체 어떻게 하는걸까? 리더십첫줄은 필자의 이런 근본적인 의문에 열쇠를 제공한 테마였습니다. 세션은 보통 6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