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롱드룰렛 후기 2. 저자 북토크 브리핑 3.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 4. 주요 이벤트 안내
시즌 레터를 쓰는 일은 한 주를 회고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를 돌아보며 어떤 이야기를 전해드려야 할까 생각해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HFK 멤버들의 소식 보다도 HFK에 대해 고심했던 일만 떠오르더라고요. 겨울시즌에 무슨 팀을 기획해야 할까,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까, 파트너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까, HFK 다운 연말파티는 어떤 모습 이어야 할까… HBR 지면 광고 카피를 (도대체ㅠㅠ) 어떻게 적어야 할까🤦♀️
여러분은 하고 있는 일 중 어떤 일이 가장 어려우세요? 이번 주엔 지면 광고 카피 적는 일이 유난히 어려웠어요. 그 한 줄이 뭐길래 왜 이렇게 안 써지는건지. 금방 한 줄이 떠오르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한 주 내내 머리를 싸매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는 ‘그 한 줄’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중간 서베이 피드백 검토와 연말 파티 준비 그리고 다음 시즌 기획이 겹치며 어느 때보다도 좋은 커뮤니티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한 주였습니다. 역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HFK가 사람들이 조직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성장하는 곳이란 점이더라고요. 한 주 애써 고민한 끝에 결국 HBR 지면 광고 카피를 완성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리더십, 좋은 질문을 던지는 리더가 좋은 팀을 만들어 냅니다.”
살롱드룰렛 후기
매 시즌마다 클럽의 수가 점점 늘어나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멤버들을 예전보다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살롱드룰렛‘은 HFK의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살롱드룰렛은 만나는 일시 장소만 알고, 누가 올지는 알 수 없는 저녁 약속입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고려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좀 더 쉽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죠. HFK에서 네트워크를 쌓고 싶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꼭 살롱드룰렛에 참여해보세요. 다음 살롱드룰렛은 11월 29일(수)에 진행됩니다.
“올해 여름 특히 자주 갔던, 기분 좋은 기억이 많은 골목을 지나 약속 장소인 커먼맨션에 도착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뭔가 외국의 좋은 동네에 여행 온 느낌이 나기도 했다. 커먼맨션은 건물보다는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모임을 하는 분들도 혼자 와서 일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 먼저 도착해 계셨던 윤형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일민님, 우영님이 차례로 오셨다. 초반엔 살짝 어색한가? 했지만 HFK에서의 활동과 다른 커뮤니티 활동, 클럽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색함은 금방 풀렸다. 대화하다 보니 생각해 왔던 주제보다는 그때 떠오르는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을 묻다 보니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했던 것 같다.
(중략)
일을 하면서 지금 내 일이 ‘내가 평생 할 만한 일인가? 내 적성에 맞는 건가? 이 일을 꼭 회사에서 해야 하나?’ 이런 생각들을 항생 해왔기에 오늘 모인 분들하고도 이 주제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조금 어려운 주제인가 싶었지만 다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해왔다. 일은 안맞는 것 같은데, 현재 회사가 만족스러워서 혹은 회사는 별로여도 그냥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 분도 있었다. 나 같은 경우 전 회사에서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하게 되면서 그 전에 했던 일들이 나와 잘 맞았다는 걸 확실히 알고, 새로운 일터를 구하고 있는 케이스이고, 다른 분은 비슷한 과정을 겪으셨지만, 좋은 회사덕에 퇴사하지 않고, 잘 맞는 팀을 찾아가신 케이스이다.
다들 연차도 달랐고, 직무도 달랐지만 하는 고민은 비슷했다. 예전에 상담을 하곤 했던 20년차 선배님이든 은퇴를 한 분이든 상담을 할 때마다 일 고민은 아마 항상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고민이 꼭 도움이 될 거라고. 이날 함께한 분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오셨던 분들이고, 꾸준히 고민도 하시는걸 보니 다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실지도 기대된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금방 매장 마감시간이 되었고, 역으로 가는 길에 나눴던 이야기 또한 개인적으로 동기부여가 됐다. 음식도 맛있었고, 공간이 주는 느낌도 좋았던 커먼 맨션, 살롱드룰렛으로 만난 분들과의 대화 덕에 잊지 못할 10월의 밤이 될 것 같다.”
저자 북토크 브리핑
당장 회사를 그만둘 수도, 아예 도시를 떠날 수도 없는 직장인에겐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필요할까요?
이번 북토크의 저자는 번아웃을 겪으며 어느 여름부터 시골 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지내는 생활 덕분에 오히려 섣불리 퇴사하지 않고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말씀하셨는데요. 커리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뒤 지금은 프리에이전트로 활동 중인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저자 박찬용님의 신간 《모던 키친》에서는 한 음식이 농장에서 시작해 공장과 주방을 거쳐 배달앱으로 전달되는 총체적인 과정을 조명합니다. 각 순간을 작품처럼 담아낸 프로 작가들의 사진도 이 책의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21세기 한국인의 밥솥은 빠르게 충북 진천으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 귀농자와 외국인이 농업의 세계를 바꾸고 있는 현실, 인천 중국집이 배달비를 받지 않는 이유 등
저자와 배달앱 뒤 K-푸드의 생태계 그리고 신간 제작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저자 소개
잡지 에디터, 저자.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업계에서 일했다. 《에스콰이어》, 《젠틀맨》 등 남성 잡지에서 경력의 대부분을 보냈다. 《크로노스》에서 일하며 시계를 배웠다. 매거진 《B》, 《F》 등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발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요기요, 코오롱,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국토교통부 등과 콘텐츠 제작, 브랜딩 전략, 홍보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요즘 브랜드》, 《첫 집 연대기》 등을 냈다. 2023년 10월 현재 《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 디렉터다.
✉️ 작가의 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원칙과 신념에 따라 그날 치의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최첨단 공장에서도 오래된 부엌에서도. 그 이유가 대단한 본질이나 상식 때문도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하루의 일을 성실히 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내가 많이 배웠다. 현실의 한복판에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의 대단함을 말할 여력이 없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세상 어딘가의 주방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덕에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라는 사실을.
2023 여름시즌 레터 #8 1. 가을시즌 찜2.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3. 주요 이벤트 안내 가을시즌 찜 가을 시즌에는 총 열 다섯개 팀을 오픈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여름을 맞아 휴식을 가졌던 써보는경험팀이 가을과 함께 돌아올 예정입니다. 연말에 부랴부랴 1년을 회고하기 보다는, 선선한 가을 바람과 함께 지난 커리어를 돌아보며 그동안 미루었던 ‘글쓰기’를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세 개의 …
2023 여름시즌 레터 #10 1. 여름시즌 워케이션 @맹그로브 고성2. 스페셜 베네핏: 집무실 바우처3.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4. 주요 이벤트 안내 여름시즌 워케이션 @맹그로브 고성 지난 봄 통영 워케이션에 이어 이번 여름에는 맹그로브 고성으로 멤버들과 워케이션을 떠났습니다.🏖️ 워크앤스테이가 가능한 맹그로브에서는 따로또같이 각자 일하고, 자유 시간을 보냈는데요. 맹그로브 매니저님의 웰컴 기프트를 시작으로, 밋업을 통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
이번 여름 어떻게 보내실 계획이세요? 주어진 목표를 달성해야 하면서도, 현실적인 목표를 다시 점검해보아야 하는 여름. 좋은 팀을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마음을 다잡고 눈 앞에 놓인 일에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HFK는 이번 여름 멤버들에게 현업에서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일을 잘 해내고자 하는 멤버들이 시간을 …
2023 가을시즌 레터 #6. 좋은 커뮤니티
2023 가을시즌 레터 #6
1. 살롱드룰렛 후기
2. 저자 북토크 브리핑
3. 장소별 각 팀 세션 안내
4. 주요 이벤트 안내
시즌 레터를 쓰는 일은 한 주를 회고하는 계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주를 돌아보며 어떤 이야기를 전해드려야 할까 생각해보았는데요. 이번 주는 HFK 멤버들의 소식 보다도 HFK에 대해 고심했던 일만 떠오르더라고요. 겨울시즌에 무슨 팀을 기획해야 할까,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 할까, 파트너의 성장을 어떻게 도울까, HFK 다운 연말파티는 어떤 모습 이어야 할까… HBR 지면 광고 카피를 (도대체ㅠㅠ) 어떻게 적어야 할까🤦♀️
여러분은 하고 있는 일 중 어떤 일이 가장 어려우세요? 이번 주엔 지면 광고 카피 적는 일이 유난히 어려웠어요. 그 한 줄이 뭐길래 왜 이렇게 안 써지는건지. 금방 한 줄이 떠오르는 날이 있는가 하면, 한 주 내내 머리를 싸매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압축적으로 담아내는 ‘그 한 줄’을 찾아 헤매기도 합니다.
중간 서베이 피드백 검토와 연말 파티 준비 그리고 다음 시즌 기획이 겹치며 어느 때보다도 좋은 커뮤니티에 대해 여러 방면으로 고민한 한 주였습니다. 역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HFK가 사람들이 조직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성장하는 곳이란 점이더라고요. 한 주 애써 고민한 끝에 결국 HBR 지면 광고 카피를 완성했습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 리더십, 좋은 질문을 던지는 리더가 좋은 팀을 만들어 냅니다.”
매 시즌마다 클럽의 수가 점점 늘어나며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멤버들을 예전보다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살롱드룰렛‘은 HFK의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살롱드룰렛은 만나는 일시 장소만 알고, 누가 올지는 알 수 없는 저녁 약속입니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 고려하는 요소들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좀 더 쉽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죠. HFK에서 네트워크를 쌓고 싶지만 기회가 마땅치 않았다면,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꼭 살롱드룰렛에 참여해보세요. 다음 살롱드룰렛은 11월 29일(수)에 진행됩니다.
“올해 여름 특히 자주 갔던, 기분 좋은 기억이 많은 골목을 지나 약속 장소인 커먼맨션에 도착했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이 뭔가 외국의 좋은 동네에 여행 온 느낌이 나기도 했다. 커먼맨션은 건물보다는 따뜻한 느낌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었고, 모임을 하는 분들도 혼자 와서 일을 하는 분들도 있었다. 먼저 도착해 계셨던 윤형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일민님, 우영님이 차례로 오셨다. 초반엔 살짝 어색한가? 했지만 HFK에서의 활동과 다른 커뮤니티 활동, 클럽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색함은 금방 풀렸다. 대화하다 보니 생각해 왔던 주제보다는 그때 떠오르는 서로에게 궁금한 것들을 묻다 보니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을 했던 것 같다.
(중략)
일을 하면서 지금 내 일이 ‘내가 평생 할 만한 일인가? 내 적성에 맞는 건가? 이 일을 꼭 회사에서 해야 하나?’ 이런 생각들을 항생 해왔기에 오늘 모인 분들하고도 이 주제로 이야기해보고 싶었다. 조금 어려운 주제인가 싶었지만 다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해왔다. 일은 안맞는 것 같은데, 현재 회사가 만족스러워서 혹은 회사는 별로여도 그냥 일 자체가 좋아서 하는 분도 있었다. 나 같은 경우 전 회사에서 적성에 안 맞는 일을 하게 되면서 그 전에 했던 일들이 나와 잘 맞았다는 걸 확실히 알고, 새로운 일터를 구하고 있는 케이스이고, 다른 분은 비슷한 과정을 겪으셨지만, 좋은 회사덕에 퇴사하지 않고, 잘 맞는 팀을 찾아가신 케이스이다.
다들 연차도 달랐고, 직무도 달랐지만 하는 고민은 비슷했다. 예전에 상담을 하곤 했던 20년차 선배님이든 은퇴를 한 분이든 상담을 할 때마다 일 고민은 아마 항상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치열한 고민이 꼭 도움이 될 거라고. 이날 함께한 분들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오셨던 분들이고, 꾸준히 고민도 하시는걸 보니 다들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실지도 기대된다.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금방 매장 마감시간이 되었고, 역으로 가는 길에 나눴던 이야기 또한 개인적으로 동기부여가 됐다. 음식도 맛있었고, 공간이 주는 느낌도 좋았던 커먼 맨션, 살롱드룰렛으로 만난 분들과의 대화 덕에 잊지 못할 10월의 밤이 될 것 같다.”
당장 회사를 그만둘 수도, 아예 도시를 떠날 수도 없는 직장인에겐 어떤 라이프스타일이 필요할까요?
이번 북토크의 저자는 번아웃을 겪으며 어느 여름부터 시골 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5일은 도시, 2일은 시골에서 지내는 생활 덕분에 오히려 섣불리 퇴사하지 않고 커리어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말씀하셨는데요. 커리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뒤 지금은 프리에이전트로 활동 중인 저자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저자 북토크: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
가을을 맞이해 멤버들과 ‘한 번쯤 꿈꾸어 봤던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어떤 책을 선정할지 고민하다 <금요일엔 시골집으로 퇴근합니다>라는 책이 눈에 띄었죠. 저자의 이력 또한
웹사이트 하단 [캘린더] 페이지에서 HFK의 팀, 이벤트 전체 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FK에서의 성장이 휘발되지 않도록 모임이 끝나기 전 [4L 성장리뷰]를 꼭 남겨주세요!
[오아시스 덕수궁]
﹒10/26(목) 19:30-22:00 인터뷰글방 4회차
﹒10/27(금) 19:30-22:00 브랜드살롱 4회차
﹒10/28(토) 10:30-13:00 서비스탄생 4회차
﹒10/29(일) 10:30-13:00 스몰브랜드 4회차
﹒10/29(일) 14:30-17:00 강점차별화 4회차
﹒11/09(목) 19:30-22:00 인터뷰글방 5회차
﹒11/10(금) 19:30-22:00 브랜드살롱 5회차
﹒11/11(토) 17:30-20:00 트렌드토크 5회차
﹒11/12(일) 10:30-13:00 경영브릿지-시청 5회차
﹒11/12(일) 14:30-17:00 고급진영어 5회차
[스파크플러스 신논현점]
﹒11/09(목) 19:30-22:00 경영브릿지-강남 5회차
[소정동]
﹒10/29(일) 10:30-13:00 커리어캠프 4회차
﹒11/12(일) 10:30-13:00 브랜드러너 4회차
[소이아트홀]
﹒11/11(토) 10:30-13:00 내면리더십 5회차
[윤동주문학관]
﹒11/11(토) 14:30-17:00 써보는경험 5회차
HFK 멤버십은 깊이 있는 성장을 위한 팀 활동, 생산적인 여가를 위한 이벤트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이벤트는 가을시즌 모든 팀 멤버가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네이버 예약 페이지로 이동되며, 온라인 참석을 원하는 분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온라인 링크는 행사 당일 가을시즌 HFK 단톡방으로 공지되며, 발표자 노트북의 스피커/마이크로 운영됩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발표자 외 멤버의 목소리/질문은 현장처럼 전달되지 않을 수 있는 점 사전 안내드립니다.
📢 가을시즌 프로젝트 비하인드 세미나
9월 PEST 브리핑 세미나에 이어 10월에는 프로젝트 비하인드 세미나가 이어집니다.
PEST 브리핑이 정치, 경제, 사회, 기술 각 분야의 파트너가 지난 시즌의 이슈를 소개하는 자리였다면, 프로젝트 비하인드 세미나에서는 HFK 멤버들이 최근 진행했던 프로젝트들을 소개합니다.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실제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나누는 자리로, 멤버들과 함께 실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칸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
최대 규모의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주관하는 칸 영 라이언즈 컴피티션은 글로벌 영 크리에이터들의 해커톤입니다. 그리고 오랜 멤버 하은님이 마케터 부문 수상 소식을 알려주셨는데요. 칸에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월간농협맛선
월간 농협맛선은 농협에서 론칭한 제철 농산물 구독 서비스 입니다. HFK 오픈채팅방에서 자주 소개되었던 월간농협맛선의 기획, 운영기를 소개합니다.
﹒일시: 10/25(수) 19:30-21:00
﹒장소: 스파크플러스 강남4호점
﹒선착순 30명입니다.
📢 11월 저자 북토크: 모던 키친
우리가 쉽게 배달을 시키고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데에는 비밀과 이유가 있습니다.
저자 박찬용님의 신간 《모던 키친》에서는 한 음식이 농장에서 시작해 공장과 주방을 거쳐 배달앱으로 전달되는 총체적인 과정을 조명합니다. 각 순간을 작품처럼 담아낸 프로 작가들의 사진도 이 책의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21세기 한국인의 밥솥은 빠르게 충북 진천으로 이동 중이라는 사실, 귀농자와 외국인이 농업의 세계를 바꾸고 있는 현실, 인천 중국집이 배달비를 받지 않는 이유 등
저자와 배달앱 뒤 K-푸드의 생태계 그리고 신간 제작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저자 소개
잡지 에디터, 저자.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부터 한국의 라이프스타일 잡지 업계에서 일했다. 《에스콰이어》, 《젠틀맨》 등 남성 잡지에서 경력의 대부분을 보냈다. 《크로노스》에서 일하며 시계를 배웠다. 매거진 《B》, 《F》 등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발행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요기요, 코오롱, 현대백화점, 아모레퍼시픽, 국토교통부 등과 콘텐츠 제작, 브랜딩 전략, 홍보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요즘 브랜드》, 《첫 집 연대기》 등을 냈다. 2023년 10월 현재 《아레나 옴므 플러스》 피처 디렉터다.
✉️ 작가의 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각자의 원칙과 신념에 따라 그날 치의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최첨단 공장에서도 오래된 부엌에서도. 그 이유가 대단한 본질이나 상식 때문도 아니었다. 그들은 그저 하루의 일을 성실히 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내가 많이 배웠다. 현실의 한복판에서도 발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대단한 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자기의 대단함을 말할 여력이 없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세상 어딘가의 주방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덕에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거라는 사실을.
﹒일시: 11/08(수) 19:30-21:00
﹒장소: 오아시스 덕수궁
﹒선착순 2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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