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서베이는 HFK 운영에 대해 멤버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채널입니다. HFK를 누구보다 애정하시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멤버들의 의견 중 눈에 띄었던 의견은 시작과 마치는 시간에 대한 건의였습니다. HFK도 역시 마치는 시간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날 출근해야하는 멤버들에게 부담감을 줄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죠. 시작하고 마치는 시간의 경우, 많은 멤버들의 의견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모집 시간 시작 서베이’를 진행했습니다. 68개의 답이 모였고, 답이 모이는 동안 박빙의 결과가 오갔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주중 팀은 7시 30분에 시작해 10시에 마칠 예정입니다. ‘7시 시작’에 가장 많은 답변을 주시긴 했지만, ‘7시 30분 시작’과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직장 생활에는 변수가 있기 마련이니 이 부분을 고려해 시작 시간은 역시 조금은 여유롭게 7시 30분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7시 30분에 시작합니다
과반수 이상이 ‘7시도 괜찮습니다’를 선택해주셨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47.1%이고 ‘7시 시작’을 선택하기엔 높은 숫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름 시즌에도 주중 HFK팀은 여전히 ‘7시 30분’에 시작하려 합니다.
10시에 마칩니다
모임 시작 시간(7시 30분)에 따라 앞으로의 여름 시즌 주중 팀도 이전과 같이 10시에 마칠 예정입니다. 조금 일찍 마치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2시간 30분의 진행 시간 − 2시간의 디스커션 시간과 30분의 쉬는 시간(스몰토크, 디스커션 중 쉬는시간, 4L 정리)을 줄이고 싶진 않았어요.
유연 근무가 가능합니다
유연 근무가 많아진 것이 모임의 시작 시간과 마치는 시간을 고민하게 된 계기였는데요. 역시 결과적으로도 58.8%라는 과반수 이상의 결과가 기록됐습니다.
이벤트 일정은 금요일
그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었던 이벤트가매주 금요일에 진행됩니다. 멤버들과 함께 점심 또는 저녁을 먹고, 멤버들을 위해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이벤트가 많은 만큼 노쇼율이 가장 낮은 날로 이벤트 요일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게 야근...
이 질문은 사실 야근이 잦은 편인 멤버가 가장 야근일 확률이 높은 요일이 궁금해 추가로 여쭤본 질문이었는데요. 전반적인 결과와는 조금 다르지만 목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순으로 야근 확률이 낮아졌습니다.
이 외에도 정해진 출/퇴근 시간과 선호하는 출/퇴근 시간도 여쭤봤었는데요. 역시 정해진 출/퇴근 시간은 여전히 9to6가 많았고, 유연근무시 선호하는 출근 시간은 오전 8시와 10시, 선호하는 퇴근 시간은 오후 5시와 6시가 많았습니다.
HBR 5~6월호를 읽어보신 분들은 반가운 아티클을 발견하지 않으셨나요? 바로 ‘전략적 외부활동’입니다. 아티클을 읽은 HFK 멤버 누구나 공감하셨을 거예요. 다른 커뮤니티도 아닌 HFK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이죠. | WHY COMMUNITY 지난 HFK 시즌 컨퍼런스에서 발표되었듯, 이 아티클에서도 전통적인 교육 기관은 현실의 빠른 변화를 반영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또한 아티클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업무에 …
봄, 가을은 스치듯 지나가는 계절인줄 알았는데 올해 가을은 유난히 길고 따뜻했습니다. 그 덕분에 멤버들과 정동에서 덕수궁의 단풍을 즐기며 부지런히 지적인 밤과 낮을 보냈어요. 가을 시즌을 마무리하며, HFK를 운영하는 재윤님과 슬기님의 소감과 가을 시즌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HFK 멤버들과 해외에 다녀왔습니다. 도시 기반 콘텐츠 구독 서비스 ‘시티호퍼스‘의 이동진 대표와 함께 3박 4일 일정으로 도쿄 …
직장인 네트워크, 지식과 경험의 커뮤니티인 HFK에는 테마와 세미나, 이벤트의 기획과 운영을 돕는 파트너들이 함께 합니다. 벌써 봄시즌도 마지막 주가 되어가네요. 마지막 월간HBR포럼만을 앞두고 있어요. 여름시즌 등록 마감일(5/31)도 점점 다가오고 있는데요. 이번 여름시즌 HFK에는 기존 다섯가지 테마와 함께 넉아웃, 목금토 식탁, 핀즐과 함께 진행하는 콜라보 테마가 세 가지나 추가되었죠 이번 시즌 각 테마에는 어떤 파트너들이 함께 해주실지 …
모임 시작 시간을 바꿔야 할까
중간 서베이는 HFK 운영에 대해 멤버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는 의미있는 채널입니다. HFK를 누구보다 애정하시기 때문에 시간을 들여 꼭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멤버들의 의견 중 눈에 띄었던 의견은 시작과 마치는 시간에 대한 건의였습니다. HFK도 역시 마치는 시간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다음 날 출근해야하는 멤버들에게 부담감을 줄여드리고 싶었기 때문이죠. 시작하고 마치는 시간의 경우, 많은 멤버들의 의견을 수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모집 시간 시작 서베이’를 진행했습니다. 68개의 답이 모였고, 답이 모이는 동안 박빙의 결과가 오갔습니다.
다음 시즌에도 주중 팀은 7시 30분에 시작해 10시에 마칠 예정입니다. ‘7시 시작’에 가장 많은 답변을 주시긴 했지만, ‘7시 30분 시작’과 큰 차이가 없더라고요. 직장 생활에는 변수가 있기 마련이니 이 부분을 고려해 시작 시간은 역시 조금은 여유롭게 7시 30분에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과반수 이상이 ‘7시도 괜찮습니다’를 선택해주셨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47.1%이고 ‘7시 시작’을 선택하기엔 높은 숫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름 시즌에도 주중 HFK팀은 여전히 ‘7시 30분’에 시작하려 합니다.
모임 시작 시간(7시 30분)에 따라 앞으로의 여름 시즌 주중 팀도 이전과 같이 10시에 마칠 예정입니다. 조금 일찍 마치면 더 좋겠지만, 그래도 2시간 30분의 진행 시간 − 2시간의 디스커션 시간과 30분의 쉬는 시간(스몰토크, 디스커션 중 쉬는시간, 4L 정리)을 줄이고 싶진 않았어요.
유연 근무가 많아진 것이 모임의 시작 시간과 마치는 시간을 고민하게 된 계기였는데요. 역시 결과적으로도 58.8%라는 과반수 이상의 결과가 기록됐습니다.
그동안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었던 이벤트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됩니다. 멤버들과 함께 점심 또는 저녁을 먹고, 멤버들을 위해 발표 자료를 준비해야 하는 이벤트가 많은 만큼 노쇼율이 가장 낮은 날로 이벤트 요일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이 질문은 사실 야근이 잦은 편인 멤버가 가장 야근일 확률이 높은 요일이 궁금해 추가로 여쭤본 질문이었는데요. 전반적인 결과와는 조금 다르지만 목요일,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 순으로 야근 확률이 낮아졌습니다.
이 외에도 정해진 출/퇴근 시간과 선호하는 출/퇴근 시간도 여쭤봤었는데요. 역시 정해진 출/퇴근 시간은 여전히 9to6가 많았고, 유연근무시 선호하는 출근 시간은 오전 8시와 10시, 선호하는 퇴근 시간은 오후 5시와 6시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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