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K의 멤버가 되면 HFK가 준비한 팀과 월별 이벤트 뿐만 아니라 멤버들이 직접 운영하는 '클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와인, 운동, 독서, 전시 등 클럽에는 멤버들의 다양한 관심사가 반영되어 있어 마치 학교의 '동아리'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봄시즌 멤버 뿐만 아니라 HFK에 등록한 적 있던 모든 멤버들이 참여 가능해 느슨하면서도 끈끈한 네트워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와인 19종을 맛보았던 3월 모임! 말벡 품종 와인이 많았고 뜻밖의 화이트 와인도 좋았어요. 3월 정모 테이스팅 1등은 나연님의 ALMOS TORRONTES 입니다! 🥳 나연님은 4월 정모 회비 무료! 👏👏
4월 주제는 구대륙 신대륙 품종 비교편 ‘피노누아’ 입니다. 유럽의 피노누아와 미주의 피노누아를 비교 시음해 보아요!
둘레길 원정대 잘 다녀왔습니다! ⛰️🚶9시에 광나루역에서 출발해서 11시반에 고덕역에 도착했어요. 춥지도 덥지도 않아서 걷기 딱 좋았고 서울의 곳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안전히 함께 해주신 멤버 모두 감사합니다 ☺️
🌿 3월 둘레길 코스 : 3-1코스 고덕·일자산
📍코스설명 : 광나루역 ~ 명일근린공원입구(고덕역) 📍거리 : 약 9.3km 📍소요시간 : 약 3시간 📍난이도 : 초급 📍출발지 :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입구 📍도착지 : 고덕역
첫 모임은 오아시스 덕수궁에서 여인의 향기(1992)를 보았습니다. 오아시스 덕수궁의 블라인드를 내리고 영화를 보는 기분이란😎 특별한 공간을 소유한 기분이었어요👏👏 영화 여인의 향기는 탱고장면이 유명한 영화지만 실제로 그 장면은 짧게 지나가고 주인공 프랭크와 찰리의 캐릭터 그리고 둘의 관계에 집중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옛날 영화라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흡인력이 뛰어나더라구요. 그래서 예전 영화를 볼 때는 늘 지금의 시선이 아닌, 그 당시의 시선으로 보려고 합니다.
영화가 끝나고 영화 감상을 나누다 각자 하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처음 뵈었지만 업무에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떠오르는 업무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되어 흥비로웠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도 클럽원 분들이 스트레스도 풀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는 장이 되길 바랍니다!
브랜드 디깅 클럽의 첫번째 모임은 '내가 사랑하는 브랜드'를 주제로 각각 좋아하는 브랜드를 1개 선정해 3가지 키워드로 다른 클럽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이런 주제를 선정한 이유는 브랜드의 탄생은 기획자의 취향과 가치를 고스란히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좋아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다른 클럽원분들에게 나의 취향을 보다 쉽게 전달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요. 처음 준비한 모임이었기에 걱정이 많았지만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이야기하면서 보다 자연스럽게 자기 소개는 물론 개개인의 취향과 성격을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가벼운 주제이었음에도 깊은 이야기를 나눠주신 클럽 멤버들에게 감사합니다. 브랜드를 좋아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의 취향,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분들은 언제든지 참여해주세요!
업계동향파악 클럽에서는 각자 업계에서의 핫이슈를 공유했는데요.
﹒화물차 지입제 폐지, 표준운임제관련 이슈
﹒금양의 2차 전지 종목 주가가 상승 중
﹒원산지 기후 문제로 스페셜티 커피 생두 퀄리티가 예전 같지 못함
﹒아파트 미분양, PF 관리, 중대재해처벌법, 건설사들도 전기차 충전 쪽에 관심 갖는 추세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물류쪽도 해당 법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추세
업계는 중복되지 않았지만, 화물 이슈로 시작해 물류, 전지, 건설, 기후로 업계 이슈들이 연결되어 시간가는 줄 몰랐던 모임이었습니다. 함께 주문한 피자와 함께 동규님의 와인 찬조로🍷 분위기도 활기찼습니다.
🍶 전통주 소사이어티는 테마에 맞는 전통주를 각 1병씩 지참하여 테이스팅하는 모임입니다.
이번 테마는 청주/약주였습니다. 12명의 참석자가 가져온 술을 소개하고, 푸짐한 음식과 함께 나눠 마시고, 술/안주/페어링 원픽을 뽑았습니다. 종부와 명인이 만들었거나, 특별한 재료가 들어있거나, 대통령 설선물이었거나, 한정 생산품인 전통주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이름을 기억하기가 쉽다는 것도 전통주의 매력인거 같아요!.
덧. 전통주는 주세법이 다른 주류와 다르게 적용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
📍술 원픽 투표 결과 : 일엽편주, 동몽.
📍안주 원픽 투표 결과 : 젤라또, 훈제오리 순.
📍페어링 원픽 투표 결과 : 서설&젤라또, 동몽&훈제요리.
소주/증류주, 탁주/막걸리 테마로 진행될 앞으로의 모임을 기대해주세요🥳
첫번째 장소는 이태원의 구찌가옥을 방문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일곱분이 참석해주셨고 구찌가옥의 직원분 안내로 각층별로 이번 시즌컬렉션과 트렌디한 옷,홈웨어, 구찌가옥만의 상품들을 둘러봤습니다.👀
구찌 ’가옥’이라는 이름 때문에 외관이나 실내에 한국 전통적인 무엇을 생각하고 들어온 것과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았을거 같으나, 이태원이라는 장소에 걸맞는 컨셉이나 층마다 다른 음악과 인테리어 패키징의 한국적인 색깔등이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오는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곳에 비해 ✔️동양적인 환대문화가 구찌가옥에 녹아있었고, ✔️프라이빗하게 쇼핑이 가능한 공간들, ✔️구찌가옥에서만 볼수있는 컬렉션들이 차별화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모임도 더 멋진곳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트인사이드 클럽 첫번째 모임 장소는 삼청동의 국제갤러리였고, 함께 본 전시는 총 3가지 입니다.
﹒장미셀오토니엘 Wonder Blocks
﹒이우환 Lee Ufan 개인전
﹒알렉산더 칼더 CALDER
여섯명이 만나서 국제갤러리 K1~K3 그리고 한옥전시관까지 둘러보았고, 끝나고 국제갤러리 1층에 있는 카페에서 담소도 나누다 헤어졌답니다. 첫만남이라 인사도 하고 각자 이야기도 할 겸 무료로 볼 수 있는 국제갤러리 전시를 골랐는데, 제가 예약 오픈 뜨자마자 클럽원들께 부탁드려서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마터면 다같이 못볼뻔 할 정도로 치열했어요.
그래서 사실 기대를 많이 하고 갔는데 나름 대형갤러리라고 하더라도 라이선스 전시에서 기대할 수 있는 스케일은 없었던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전시에 대한 소감이나 감상평은 개개별로 다를 수 밖에 없어서 같이 봤다는게 중요했던 모임이었습니다.
이우환 작가 전시는 이번 전시를 위해 회화 작품을 새로 작업해 주셨다는게 인상적이었고, 칼더 전시관은 모빌 전시 준비만 한달이 걸렸다고 하네요. 그리고 알록달록 모빌과 그레이컬러의 갤러리가 은근 사진 맛집이에요! 장미셸은 덕수궁 전시 못가본 게 새삼 아쉽네요.🥲
사진으로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예약후 방문해 보셔요! 삼청동 오랜만에 갔는데, 봄내음이 느껴지는 거리 분위기에 가슴이 살짝 선덕선덕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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