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인연이 닿았던 공간들이 많아 성수의 스피닝울프, 제주의 플레이스캠프 펜트하우스, 서울의 르메르디앙, 호텔 카푸치노의 루프탑 등 여러 곳에서 파티를 진행했었고, 올해는 ODC 멤버인 영일님 덕분에 혜화동의 한옥 혜화1938에서 연말 파티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년간 규모있는 오프라인 파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막상 한옥에서 연말 파티를 하려니 여러 가지 고민점들이 생기더라고요.
60명 이상 초대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모실 수 있을까
한 겨울에 야외 공간은 누가 어떻게 운영해야할까
무엇보다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파티이다보니 멤버들에게 어떤 의미있는 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을까 고민되었습니다.
공간을 정하고 겨울시즌을 오픈 한 뒤, 함께 연말 파티를 본격적으로 고민할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스몰브랜드 팀의 선정님, 강점차별화 팀의 크리스틴님과 아란님, 서비스탄생 팀의 향윤님을 만나게 되었죠. 저희가 파티를 준비하면서 총 3번의 온라인 미팅, 2번의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했더라고요. 1주일에 1번씩은 모두가 조금씩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멤버들의 연말을 준비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공간과 컨셉이라는 허들을 고민할 때, 향윤님이 ‘덕담’이라는 명쾌한 컨셉을 제안해주셨던 것이었어요.
‘새해’, ‘연말’, ‘한옥’, ‘HFK다운’ 이라는 키워드로부터 ‘덕담’이라는 컨셉을 뽑은 향윤님 덕분에 모든 기획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답니다. 무엇보다도 한옥이라는 멋진 공간에서 ‘HFK 멤버’의 연말을 덕담이라는 컨셉으로 소개할 수 있어 참 찰떡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아란님이 제안하신 ‘용산사 문구 뽑기’ 아이디어도 이 덕담 컨셉의 엣지가 되었고, 꼼꼼한 크리스틴님과 선정님 덕분에 파티가 완성도 높게 디벨롭 되어갔습니다. 되돌아봐도 모자람 없이 완벽했던 팀워크가 아니었나 싶어요.
HFK 파티의 럭키드로우는 멤버 협찬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파티도 역시 멤버들을 위한 선물들을 풍성히 협찬해주셨습니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덧. 지난 번 멤버들과 동아비즈니스 포럼에 갔던 것 기억나시나요? 경영철학팀 멤버 선라님이 포럼의 맨 앞 줄에 앉으셨었는데, 우연히 복순도가 대표님 옆 자리에 앉으셨던 거에요. 선라님과 대표님이 반가운 인연이 되어 무려 복순도가 8병을 대표님이 직접 HFK로 협찬해주셨답니다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경영철학 규영님 파티에 오신 모든 멤버의 아름다움을 위한 본투샤인 프라이머 마이시크릿덴 대표님 역시 모든 분들의 겨울을 위해 준비한 클리오 넘버링 미니 핸드크림 마케팅캠프 지수님 가장 고가 제품의 럭키드로우! 베터 핑거 양수 냄비, 그릴팬, 오벌, 트레이, 쁘띠볼 마케팅디깅 재연님 럭셔리 운동템 하이드라건 온열 찜질팩 문제해결사 은아님 고급진 르라보 핸드크림 고급진영어 경범님 CGV 영화티켓: 영웅 문제해결사 서연님 롯데뮤지엄 티켓(12월 메종마르지엘라 전시 놓치지 마세요!) 기획이취미 정민님 오설록 티세트 전략프레임 지현님 몽베스트 위드 더 블렌딩하우스 전략프레임 준영님 올따옴 떡볶이, 직화불고기, 껍데기, 제육 밀키트 OB 순형님 모호 커피 텀블러 서비스탄생 승연님 네이버 오피스 굿즈 강점차별화 한솔님 오비스 오피스 굿즈
프로그램 소개
파티에서는 ‘내게 힘이 될 한 마디’를 주제로 한옥의 각 방에서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멤버를 위해 정성껏 꾸민 포토존을 지나면, 숫자 뽑기를 통해 랜덤으로 나를 위한 문구를 선물 받고 케이터링을 즐길 수 있었죠. 케이터링 옆에는 원하는 곳으로 원하는 시간에 ‘자신을 위한 한 마디’를 보내드리는 엽서 테이블이 있었고요. 커다란 안 채 옆 행랑채로 건너가면 한 해 동안 고생한 나를 위한 아로마와 파트너의 덕담 코너를 만나게 됩니다.
지난 연말 파티를 즐기며 힘을 얻은 문구가 있으셨나요? 멤버들이 내년을 응원하는 문구를 보고 기뻐하실 때 참 뿌듯하더라고요.
경험의 확장 Out of Office
책상을 벗어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어요.
앉은 자리에선 볼 수 없는 기회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영감을 발견합니다.
기록의 쓸모 Just Write
기록된 것만 기억될 수 있습니다.차곡차곡 쌓인 기록은 내가 됩니다. 내년에는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더 많이 기록하려 합니다.
나의 커뮤니티 Be the HFK
혼자 성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과 더 밀도 있는 네트워크를 쌓아가세요.
HFK의 연말 파티는 한 해의 마무리이고 반가운 멤버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HFK에게는 내년의 목표를 다짐하고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내년 HFK는 멤버들이 좀 더 경험을 확장하고, 기록의 쓸모에 공감하고, 커뮤니티에서 더 밀도 있는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려고 해요.
지난 한 해, 정체되어 있지 않고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고자 HFK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한 해에도 모든 멤버들이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더 건강한 커뮤니티로 성장하겠습니다.
테마에서, 이벤트에서, 세미나에서 명함도 주고받고, 함께 같은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서로의 의견도 나누었지만.. 사실 자리에 앉자마자 어느덧 시간이 10시가 훌쩍 넘어버리니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기는 쉽지 않았어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했고, 실제 나의 업무와 연결되었으면 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런 아쉬운 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보고자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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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K다운 북토크 HFK 프라이빗 북토크를 하신 작가님들께선 종종 “다른데서 하는 북토크와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HFK 멤버분들의 질문은 남달라요” 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으레하는 인사치레인 줄 알았는데 지난주 <일잘글잘> 책의 저자이신 김선 작가님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하던 중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커뮤니티 안에서의 북토크가 일반 책방에서 하는 북토크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본격적으로 북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참석하신 멤버분들께 …
눈이 소복히 쌓인 한옥에서 맞이한 연말 파티
공간을 정하고 겨울시즌을 오픈 한 뒤, 함께 연말 파티를 본격적으로 고민할 멤버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스몰브랜드 팀의 선정님, 강점차별화 팀의 크리스틴님과 아란님, 서비스탄생 팀의 향윤님을 만나게 되었죠. 저희가 파티를 준비하면서 총 3번의 온라인 미팅, 2번의 오프라인 미팅을 진행했더라고요. 1주일에 1번씩은 모두가 조금씩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 멤버들의 연말을 준비했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공간과 컨셉이라는 허들을 고민할 때, 향윤님이 ‘덕담’이라는 명쾌한 컨셉을 제안해주셨던 것이었어요.
‘새해’, ‘연말’, ‘한옥’, ‘HFK다운’ 이라는 키워드로부터 ‘덕담’이라는 컨셉을 뽑은 향윤님 덕분에 모든 기획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답니다. 무엇보다도 한옥이라는 멋진 공간에서 ‘HFK 멤버’의 연말을 덕담이라는 컨셉으로 소개할 수 있어 참 찰떡이라고 생각했어요.
또 아란님이 제안하신 ‘용산사 문구 뽑기’ 아이디어도 이 덕담 컨셉의 엣지가 되었고, 꼼꼼한 크리스틴님과 선정님 덕분에 파티가 완성도 높게 디벨롭 되어갔습니다. 되돌아봐도 모자람 없이 완벽했던 팀워크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 덕분인지, 한옥 연말 파티는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하고 1주일만에 60석이 마감되었습니다
연말 파티의 백미
럭키드로우!
HFK 파티의 럭키드로우는 멤버 협찬으로 이루어지며, 이번 파티도 역시 멤버들을 위한 선물들을 풍성히 협찬해주셨습니다. 한분 한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덧. 지난 번 멤버들과 동아비즈니스 포럼에 갔던 것 기억나시나요? 경영철학팀 멤버 선라님이 포럼의 맨 앞 줄에 앉으셨었는데, 우연히 복순도가 대표님 옆 자리에 앉으셨던 거에요. 선라님과 대표님이 반가운 인연이 되어 무려 복순도가 8병을 대표님이 직접 HFK로 협찬해주셨답니다
다시 생각해도 신기하네요!
😋 케이터링 협찬
OB 아영님 파티에 오신 모든 분께 나눠 드린 포춘 쿠키와 붕어빵 브랜드빌딩 경선님 싱싱한 귤로장생 귤 복순도가 대표님 톡쏘는 청량한 탁주 복순도가 막걸리 마이시크릿덴 대표님 한옥의 정취와 어울리는 레드와인 전략프레임 지현님 파티의 센스가 되어준 몽베스트 워터 브랜드빌딩 지훈님 고급진 트러플 감자칩 폴인살롱 정원님 귀여운 에그타르트 스몰브랜드 채은님 보기만 해도 흐뭇한 베이커리
🎁 럭키드로우 협찬
경영철학 규영님 파티에 오신 모든 멤버의 아름다움을 위한 본투샤인 프라이머 마이시크릿덴 대표님 역시 모든 분들의 겨울을 위해 준비한 클리오 넘버링 미니 핸드크림 마케팅캠프 지수님 가장 고가 제품의 럭키드로우! 베터 핑거 양수 냄비, 그릴팬, 오벌, 트레이, 쁘띠볼 마케팅디깅 재연님 럭셔리 운동템 하이드라건 온열 찜질팩 문제해결사 은아님 고급진 르라보 핸드크림 고급진영어 경범님 CGV 영화티켓: 영웅 문제해결사 서연님 롯데뮤지엄 티켓(12월 메종마르지엘라 전시 놓치지 마세요!) 기획이취미 정민님 오설록 티세트 전략프레임 지현님 몽베스트 위드 더 블렌딩하우스 전략프레임 준영님 올따옴 떡볶이, 직화불고기, 껍데기, 제육 밀키트 OB 순형님 모호 커피 텀블러 서비스탄생 승연님 네이버 오피스 굿즈 강점차별화 한솔님 오비스 오피스 굿즈
경험의 확장 Out of Office
책상을 벗어나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어요.
앉은 자리에선 볼 수 없는 기회를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영감을 발견합니다.
기록의 쓸모 Just Write
기록된 것만 기억될 수 있습니다.차곡차곡 쌓인 기록은 내가 됩니다. 내년에는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한 것을더 많이 기록하려 합니다.
나의 커뮤니티 Be the HFK
혼자 성장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일을 통해 성장하는 사람들과 더 밀도 있는 네트워크를 쌓아가세요.
HFK의 연말 파티는 한 해의 마무리이고 반가운 멤버들을 다시 만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HFK에게는 내년의 목표를 다짐하고 알리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내년 HFK는 멤버들이 좀 더 경험을 확장하고, 기록의 쓸모에 공감하고, 커뮤니티에서 더 밀도 있는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가려고 해요.
지난 한 해, 정체되어 있지 않고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고자 HFK를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한 해에도 모든 멤버들이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더 건강한 커뮤니티로 성장하겠습니다.
늘 넘치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One reply to “눈이 소복히 쌓인 한옥에서 맞이한 연말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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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에서, 이벤트에서, 세미나에서 명함도 주고받고, 함께 같은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고 서로의 의견도 나누었지만.. 사실 자리에 앉자마자 어느덧 시간이 10시가 훌쩍 넘어버리니 서로에 대해 좀 더 알아가기는 쉽지 않았어요.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이야기해보고 싶기도 했고, 실제 나의 업무와 연결되었으면 하는 사람들과 조금 더 친해지고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런 아쉬운 점을 조금이라도 해소해보고자 시작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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