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K
프라이빗 북토크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씁니다」

글 박성은

HFK다운 북토크

HFK 프라이빗 북토크를 하신 작가님들께선 종종 “다른데서 하는 북토크와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HFK 멤버분들의 질문은 남달라요” 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으레하는 인사치레인 줄 알았는데 지난주 <일잘글잘> 책의 저자이신 김선 작가님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하던 중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커뮤니티 안에서의 북토크가 일반 책방에서 하는 북토크와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을.

본격적으로 북토크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참석하신 멤버분들께 간략한 자기소개와 신청 동기를 여쭤보는데요, HFK 멤버들 답게 ‘일을 잘하고 싶고, 글을 잘쓰고 싶은 열정이 넘쳤습니다. 북토크 내내 멤버분들의 눈빛이 살아있는 것이 느껴졌어요.

김선 작가님께서는 단순한 글쓰기 기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20년 조직생활을 하며 길러온 글쓰기 실력과 처세술, 자기관리 노하우 등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실질적인 조언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느 조직에나 한번쯤 있을 법한 전설의 보고서와 능력자를 눈 앞에서 마주한 기분이였습니다. 조직 안에서라면 위계질서와 남의 이목 때문에 가까이 하기 어려웠을 대선배일텐데, 회사 밖 커뮤니티에서 마주하여 평소 회사 생활에서 궁금한 점이나 고민들을 편하게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회사 노트북에서 직접 캡처한 문서 이미지들과 두꺼운 다이어리까지 손수 꺼내보여주시며 정성껏 답변해주셨습니다. 저희는 마치 전교 1등의 필기노트를 보는 것처럼 감탄사를 연발하며 돌려보았어요.

최근 재택 근무나 보고서 간소화 추세로 구두가 아닌 글쓰기의 비중이 늘며 중요성도 더욱 커졌고, 글쓰기를 잘하면 업무 평가에서도 혜택을 보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어요. “작은 글쓰기부터 꾸준히 일단 써라”, 그리고 누가 시켜서가 아닌 “자신을 위해 쓰자”, 마지막으로 “직장인의 글쓰기는 동사이다” 라며 실행 고려와 현장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하신 부분이 뇌리에 남았습니다.

책만 읽었거나, 일반적인 서점의 북토크였다면 듣기 어려웠을, 일 좀 해본 대선배의 주옥같은 조언들과 멤버들의 경험 공유로 풍성한 북토크 시간이였습니다.

책 띠지에도 적혀 있듯이 “일단, 써라!”를 실천하기 위해 저도 후기를 빠르게 남겨봅니다. 다른 분들은 작은 글쓰기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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