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K 멤버들의 라운지인 오아시스 덕수궁은 멤버들이 바뀌며 인테리어도 변해왔습니다. 그러나 HBR 머스트 리드 시리즈 선반만큼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요. 답이 없는 문제를 붙잡고 씨름할 때, 머스트리드 시리즈는 미처 생각치 못한 명쾌한 답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지만, 언제나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혜를 나누는 HBR ‘머스트 리드’ 시리즈는 누구와 제대로 다뤄보면 좋을까 고민했었는데요. 이 시리즈를 닮은 성윤님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본투비리더 테마를 진행해주실 성윤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파트너 소개
성윤님은 현재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웨버 샌드윅이라는 미국계 글로벌 PR 에이전시에서 한국 HR 총괄을 맡고 있어요. HR을 쭉 해왔고 IT, 반도체, 화장품 그리고 PR 에이전시로 산업이 바뀌어 왔습니다.
HR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얼마나 매력적이었길래 20년 가까이 한 우물을 파신건가요..?)
한국계 대기업의 공채로 입사했어요. 신입사원 연수를 거치면, 부서가 결정이 되잖아요. 근데 사실 제가 원했던 팀은 ‘마케팅’이었어요. 마케팅을 지망 했지만, HR 부장님은 저를 HR로 배정하셨죠(당시 인사팀). 처음엔 싫었어요. 인사팀의 면접을 거쳐 입사하게된 회사지만 그 당시엔 ‘통제’나 ‘관리’가 ‘인사’의 이미지로 떠올랐거든요. 배정 받았을 땐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수습만 겪어보자라는 제안에 인사 직무를 시작하게 되었었죠. 그런데 1년 후에도 저의 기본 성향이나 사람에 대한 생각이 인사에 어울린다 추천 받았고 그럼 1년만 더 버텨보자고 했던 일이 평생의 업으로 자리 잡았어요.
지금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 성윤님의 어떤 점 때문에 ‘인사’에 맞는 사람이라고 평가 받았던 것 같나요?
저는 모든 이슈를 긍정적/부정적 두 가지 관점으로 봐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사람과 상황을 관찰하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HR에 있어 다양한 해석이 중요하거든요. 회사의 모든 일은 사람으로부터 비롯돼요. 특별히 모나거나 잘난 것이 성과로 반영될 때도 있겠지만, 한 사람이 조직에 어우러지는 과정이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거든요. 개인능력과 성과 이면의 것들을 보고자 했던 제 모습을 사수가 빨리 파악했던 것 같아요. HR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성급한 판단이거든요.
경영학과에 인사와 관련된 과목이 있나요? 학교와 현실은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인사 조직학이 있어요. 조직행동론, 인사조직론으로 나뉘기도 하고요. 학사 수준에선 매우 짧게 배우기도 해요. 미흡하죠 사실. 그 마저도 따끈따끈한 아티클이 아닌 5-10년 전 사례를 교수 한 명의 시각으로 보니까요.(MBA는 좀 다르긴 해요) 현장에서는 practical한 학습이 가능하게 되죠.
Harvard Business Review
HFK는 어떻게 알게 되신거에요?
현업에서 일을 하며 MBA에 대한 갈증이 생겼어요. MBA에서는 실용적인 케이스를 중심으로 인사를 다루다보니 깊이 몰입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MBA를 졸업한 이후에도 더 많은 사례를 접하고 싶었고 현장의 인사이트를 꾸준히 만나고 싶었어요. 그 때 HFK를 알게 되었어요.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우리 회사의 현실만 바라보게 되잖아요. 그걸 좀만 벗어나도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 MBA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를 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졸업하고나서도 HBR을 읽는 시간이 좋았고요. 이것으로 디스커션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을 기다려 왔었어요.
HFK에서 인상깊었던 순간은?
멤버들이 성장에 대한 니즈가 커요. 여가 시간을 내서 테마에 참여하고, 세미나를 듣는 등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긍정 에너지를 얻게 되어 좋습니다. 회사 일로 지치거나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 일에 몰입하기 어려운 순간 HFK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에너지가 채워져요.
파트너 제안 받았을 때 기분이 묘하셨겠어요.
HFK에서 다루는 아티클이 보통 전략/마케팅 중심인데 이번 기회에 인사 내용을 다룰 수 있어 기대돼요. 파트너는 사람들이 길을 잃었을 때 깃발을 들고 따라오게 하는 가이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처럼 가르치는건 커뮤니티에서 맞지 않죠. 멤버와 파트너가 서로에게 배우죠. 멤버들의 시간이 생산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테마를 운영해보고 싶어요. 인사를 20년 가까이 하다보니, 인사를 하는 후배들이 많아요. 현업에서 인사를 하며 겪는 고민을 토론할 수 있는 장이 없다는 걸 늘 느껴요. 우리에게 필요한건 대나무 숲 같은 공간이 아니라 인사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는 곳이에요. 커뮤니티가 좋은건, 모두 모여 대화를 통해 각자의 답에 가까워질 수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 파트너는 모두의 고민이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가이드하고, 멤버가 서로 조언을 주고 받는 자리를 만들고 싶어요.
Born to be Leader
멤버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오시면 좋을 것 같나요? HBR을 읽으며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텐데, 본인이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다양한 관점의 인사 업무 조언을 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본인이 텍스트로 공부한 것, 주변에서 얘기를 들은 것, 경험한 것을 합해 스스로 다시 재정리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거죠. 이제 막 팀장되는 분,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대표처럼 작은 조직을 이끄는 사람들이 많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험과 이론은 거리감이 있잖아요. 앞으로 다룰 HBR Must Read 시리즈도 아카데믹하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어떻게 풀어내실 예정인가요?
제 경우 HBR 아티클을 보고, 그 와 유사한 사례롤 경험한 적이 있는지 제 자신을 곱씹어봐요. 그런 경험이 없으면 케이스를 적극적으로 조사해보고요. 아티클은 아카데믹 하겠지만, 실제 유사 사례를 잘 찾아내 엮어드리는 것이 Key라고 생각합니다. 사례 중심으로 많이 풀고 싶어요. 유사한 지점에서 고민을 다뤄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게요. 제가 회사에서도 북클럽을 해요. HFK에서도 Must read 시리즈의 일부를 함께 읽게 될텐데, 생각하며 읽어보면 좋을 어젠더를 모임 전에 던져드릴 예정이에요. 20정도 파트너가 아티클을 요약하고, 나머지는 토론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생산적인 시간을 만들고 싶어요.
성윤님의 Input을 통해 멤버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요?
리더의 자리는 쉽지 않지만, 많은 고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자리에요. 그런데 요즘은 팀장이 되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본인 일을 하면서 People managing을 해야하니까. 결국 리더란 타인의 인생에 끊임없이 끼어드는 사람이에요.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면 리더는 어렵고 힘들다 생각할 수 밖에 없죠. 그 벽이 조금씩 낮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내 성장을 위해 리더라는 자리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느끼길 바랍니다.
그럼 성윤님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싶으세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코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아, 코칭과 멘토링은 큰 차이가 있어요. 멘토는 방향을 이끌어주는 것, 코칭은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끌어내 주는 것이에요. 코치는 사람마다 내재된 가능성을 끌어 내주는 사람인거죠. 코칭에 관심이 있다보니, 커뮤니티 안에서 코치로 거듭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나와 내 일의 달콤쌉싸름한 연애사 톺아보기 – 그 시작점에서 묻고 답하다 흔히 일은 연애 관계에 비유되곤 합니다. 각자만의 일에 대한 이상형을 하나씩 마음에 품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죠. 이상적인 일을 만났지만 기대와 다른 모습에 실망하기도, 여전히 이상적인 그 일을 찾아 헤매이기도, 원래의 이상형과는 달랐지만 생각보다 잘 맞아 그 길을 계속 걸어가기도 합니다. 설레는 마음에 뜨겁게 타올랐다가 한순간에 …
전소영 HFK Contents Partner (잇플레이톡) 현) 화장품회사 전) 삼성전자 소영님은 전자제품과 화장품을 섭렵한 마케터이다. 인터뷰어의 화장품 추천 요청에 다양한 제품의 특징, 사용감, 성분, 패키지까지 막힘없이 술술 읊어낸다.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경험담까지 더해지니 이미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된다. 화장품 탐구정신 부족한 인터뷰어는 한번 정착한 제품에서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편인데, 소영님이 추천해준 제품을 검색 후 새로운 …
민우님은 언제나 넘치는 자신감으로 HFK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태주고 계십니다. 고급진영어 테마의 오랜 멤버이자, 자신만의 기획으로 다른 테마를 여러번 운영 해보신 경험있는 파트너이기도 한데요. 왠지 이런 민우님과 함께 있다보면,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최근 민우님은 ‘리더십’이라는 주제를 파기 시작하셨는데요. 기왕 리더십 공부에 시간을 투자하게 된 것, 멤버들과 함께 깊이 있게 파고들면 어떨까 마음을 먹으셨다고 …
본투비리더 파트너 인터뷰
HFK 멤버들의 라운지인 오아시스 덕수궁은 멤버들이 바뀌며 인테리어도 변해왔습니다. 그러나 HBR 머스트 리드 시리즈 선반만큼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어요. 답이 없는 문제를 붙잡고 씨름할 때, 머스트리드 시리즈는 미처 생각치 못한 명쾌한 답을 내놓기 때문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지만, 언제나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혜를 나누는 HBR ‘머스트 리드’ 시리즈는 누구와 제대로 다뤄보면 좋을까 고민했었는데요. 이 시리즈를 닮은 성윤님이 떠올랐습니다. 이번 시즌 본투비리더 테마를 진행해주실 성윤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성윤님은 현재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웨버 샌드윅이라는 미국계 글로벌 PR 에이전시에서 한국 HR 총괄을 맡고 있어요. HR을 쭉 해왔고 IT, 반도체, 화장품 그리고 PR 에이전시로 산업이 바뀌어 왔습니다.
HR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얼마나 매력적이었길래 20년 가까이 한 우물을 파신건가요..?)
한국계 대기업의 공채로 입사했어요. 신입사원 연수를 거치면, 부서가 결정이 되잖아요. 근데 사실 제가 원했던 팀은 ‘마케팅’이었어요. 마케팅을 지망 했지만, HR 부장님은 저를 HR로 배정하셨죠(당시 인사팀). 처음엔 싫었어요. 인사팀의 면접을 거쳐 입사하게된 회사지만 그 당시엔 ‘통제’나 ‘관리’가 ‘인사’의 이미지로 떠올랐거든요. 배정 받았을 땐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래도 수습만 겪어보자라는 제안에 인사 직무를 시작하게 되었었죠. 그런데 1년 후에도 저의 기본 성향이나 사람에 대한 생각이 인사에 어울린다 추천 받았고 그럼 1년만 더 버텨보자고 했던 일이 평생의 업으로 자리 잡았어요.
지금 그 당시를 되돌아보면, 성윤님의 어떤 점 때문에 ‘인사’에 맞는 사람이라고 평가 받았던 것 같나요?
저는 모든 이슈를 긍정적/부정적 두 가지 관점으로 봐요.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사람과 상황을 관찰하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HR에 있어 다양한 해석이 중요하거든요. 회사의 모든 일은 사람으로부터 비롯돼요. 특별히 모나거나 잘난 것이 성과로 반영될 때도 있겠지만, 한 사람이 조직에 어우러지는 과정이 성과에 많은 영향을 미치거든요. 개인능력과 성과 이면의 것들을 보고자 했던 제 모습을 사수가 빨리 파악했던 것 같아요. HR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성급한 판단이거든요.
경영학과에 인사와 관련된 과목이 있나요? 학교와 현실은 당연히 많이 다르겠죠?
인사 조직학이 있어요. 조직행동론, 인사조직론으로 나뉘기도 하고요. 학사 수준에선 매우 짧게 배우기도 해요. 미흡하죠 사실. 그 마저도 따끈따끈한 아티클이 아닌 5-10년 전 사례를 교수 한 명의 시각으로 보니까요.(MBA는 좀 다르긴 해요) 현장에서는 practical한 학습이 가능하게 되죠.
HFK는 어떻게 알게 되신거에요?
현업에서 일을 하며 MBA에 대한 갈증이 생겼어요. MBA에서는 실용적인 케이스를 중심으로 인사를 다루다보니 깊이 몰입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MBA를 졸업한 이후에도 더 많은 사례를 접하고 싶었고 현장의 인사이트를 꾸준히 만나고 싶었어요. 그 때 HFK를 알게 되었어요. 내가 몸 담고 있는 회사에서는 우리 회사의 현실만 바라보게 되잖아요. 그걸 좀만 벗어나도 새로운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겠다 생각했죠. MBA에서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BR)를 읽는 습관이 생겼어요. 졸업하고나서도 HBR을 읽는 시간이 좋았고요. 이것으로 디스커션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을 기다려 왔었어요.
HFK에서 인상깊었던 순간은?
멤버들이 성장에 대한 니즈가 커요. 여가 시간을 내서 테마에 참여하고, 세미나를 듣는 등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통해 긍정 에너지를 얻게 되어 좋습니다. 회사 일로 지치거나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 일에 몰입하기 어려운 순간 HFK사람들과 대화를 하면 에너지가 채워져요.
파트너 제안 받았을 때 기분이 묘하셨겠어요.
HBR을 읽으며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텐데, 본인이 생각하는 리더십에 대해 다양한 고민을 미리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다양한 관점의 인사 업무 조언을 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동안 본인이 텍스트로 공부한 것, 주변에서 얘기를 들은 것, 경험한 것을 합해 스스로 다시 재정리 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거죠. 이제 막 팀장되는 분,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의 대표처럼 작은 조직을 이끄는 사람들이 많이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경험과 이론은 거리감이 있잖아요. 앞으로 다룰 HBR Must Read 시리즈도 아카데믹하다고 느낄 수 있을 텐데, 어떻게 풀어내실 예정인가요?
제 경우 HBR 아티클을 보고, 그 와 유사한 사례롤 경험한 적이 있는지 제 자신을 곱씹어봐요. 그런 경험이 없으면 케이스를 적극적으로 조사해보고요. 아티클은 아카데믹 하겠지만, 실제 유사 사례를 잘 찾아내 엮어드리는 것이 Key라고 생각합니다. 사례 중심으로 많이 풀고 싶어요. 유사한 지점에서 고민을 다뤄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눌 수 있게요. 제가 회사에서도 북클럽을 해요. HFK에서도 Must read 시리즈의 일부를 함께 읽게 될텐데, 생각하며 읽어보면 좋을 어젠더를 모임 전에 던져드릴 예정이에요. 20정도 파트너가 아티클을 요약하고, 나머지는 토론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생산적인 시간을 만들고 싶어요.
성윤님의 Input을 통해 멤버들이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요?
리더의 자리는 쉽지 않지만, 많은 고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자리에요. 그런데 요즘은 팀장이 되길 꺼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아무래도 본인 일을 하면서 People managing을 해야하니까. 결국 리더란 타인의 인생에 끊임없이 끼어드는 사람이에요. 타인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면 리더는 어렵고 힘들다 생각할 수 밖에 없죠. 그 벽이 조금씩 낮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내 성장을 위해 리더라는 자리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느끼길 바랍니다.
그럼 성윤님은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고 싶으세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 ‘코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어요. 아, 코칭과 멘토링은 큰 차이가 있어요. 멘토는 방향을 이끌어주는 것, 코칭은 보이지 않는 가능성을 끌어내 주는 것이에요. 코치는 사람마다 내재된 가능성을 끌어 내주는 사람인거죠. 코칭에 관심이 있다보니, 커뮤니티 안에서 코치로 거듭나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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