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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여름주중

직장인문학(MON)

590,000원

월요일 19:30-22:00 (월 2회, 3개월)

6월 9일 시작, 6월 23일, 7월 7일, 7월 21일, 8월 4일, 8월 18일

𝐇𝐅𝐊 시즌을 등록하면 3개월간 ❶ 월 2회 '팀' 참여 ❷ 매주 수요일밤 세미나, 북토크 등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HBR 매거진, 특별한 공간 혜택, 폴인 3개월 이용권 등 멤버십 베네핏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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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장인문학 팀' 기획 배경	직장에서의 말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빠른 회신, 형식적인 보고, 피드백 없는 대화. 일의 효율은 높아졌지만, 그 안에 ‘생각’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은 하지 않는지가 결국 우리의 관계, 문화, 윤리를 만듭니다. 생각을 멈추지 않는 말, 책임을 담은 말이 필요한 시대에, 철학은 그 기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학을 통해, 우리는 더 신중하고 깊이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릅니다.
2. 𝐇𝐅𝐊의 운영 방향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등 혼자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콘텐츠의 핵심 내용을 파트너가 해설합니다. 철학 개념을 현재의 조직 문화, 인간관계, 업무 상황 등 직장인의 현실과 연결해 이해합니다.
3. 기대되는 성장 포인트	어떤 대화가 조직을 움직이고, 반대로 침묵과 방관을 만들 수 있는지 철학적으로 이해합니다. 반복되던 회의, 익숙한 조직 속 커뮤니케이션을 철학적 시선으로 해석해 봅니다. 말과 행위를 중심으로 스스로의 역할과 선택을 돌아보고, 삶과 일의 방향을 점검합니다.
4. 함께하면 좋을 사람들	보고, 회의,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고민하는 리더 조직 내 소통 방식과 결과를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싶은 실무 관리자 일상적인 소통 속에 더 나은 가능성을 찾고 싶은 실무자 콘텐츠, HR, 커뮤니케이션 관련 직무에서 언어의 책임감을 느끼는 분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처음 접근하는 직장인

[1회차] 6월 9일 (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일부 읽기 "말과 악"을 주제로, 인간이 언어를 통해 규범을 내면화하고 악한 행위에 이르는 과정을 논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과 언어적 쾌락 구조 탐색.
[2회차] 6월 23일 (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한나 아렌트』 사전 감상 후 토론 언어가 사라진 세계 속 악의 일상성과 사유하는 인간의 고립을 영화적 장면과 연결해 분석. 말하지 않는 악과 아렌트가 직시한 말할 수 없는 평범성의 교차점 탐구.
[3회차] 7월 7일 (월)	『인간의 조건』 1장 "인간 조건"과 2장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읽기 노동, 작업, 행위라는 인간 활동의 세 가지 범주를 개괄하고, 세계를 세우는 인간 존재의 방식과 현대 사회에서 공적 영역의 소멸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
[4회차] 7월 21일 (월)	『인간의 조건』 3장 "노동", 4장 "작업", 5장 "행위" 읽기 노동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 작업을 통한 세계 구축, 행위를 통한 자유 발현의 가능성 논의. 세 활동의 위계화와 현대적 위기 분석.
[5회차] 8월 4일 (월)	『인간의 조건』 6장 "근대의 승리"와 결론 읽기 과학기술과 생명조작이 인간의 조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검토하고, 아렌트가 경고한 인간성 위기를 오늘날과 연결해 재성찰.
[6회차] 8월 18일 (월)	줄리아 크리스테바 『한나 아렌트: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읽기 아렌트의 '탄생' 개념을 정신분석적, 철학적 차원에서 심화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인간 능력과 윤리적 희망에 대해 토론.

1. '직장인문학 팀' 기획 배경	직장에서의 말은 점점 가벼워지고 있습니다. 빠른 회신, 형식적인 보고, 피드백 없는 대화. 일의 효율은 높아졌지만, 그 안에 ‘생각’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보여주는 행위입니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말은 하지 않는지가 결국 우리의 관계, 문화, 윤리를 만듭니다. 생각을 멈추지 않는 말, 책임을 담은 말이 필요한 시대에, 철학은 그 기준을 세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철학을 통해, 우리는 더 신중하고 깊이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릅니다.
2. 𝐇𝐅𝐊의 운영 방향	『인간의 조건』,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등 혼자 읽고 이해하기 어려운 콘텐츠의 핵심 내용을 파트너가 해설합니다. 철학 개념을 현재의 조직 문화, 인간관계, 업무 상황 등 직장인의 현실과 연결해 이해합니다.
3. 기대되는 성장 포인트	어떤 대화가 조직을 움직이고, 반대로 침묵과 방관을 만들 수 있는지 철학적으로 이해합니다. 반복되던 회의, 익숙한 조직 속 커뮤니케이션을 철학적 시선으로 해석해 봅니다. 말과 행위를 중심으로 스스로의 역할과 선택을 돌아보고, 삶과 일의 방향을 점검합니다.
4. 함께하면 좋을 사람들	보고, 회의,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고민하는 리더 조직 내 소통 방식과 결과를 책임감 있게 살펴보고 싶은 실무 관리자 일상적인 소통 속에 더 나은 가능성을 찾고 싶은 실무자 콘텐츠, HR, 커뮤니케이션 관련 직무에서 언어의 책임감을 느끼는 분 철학에 관심은 있지만 처음 접근하는 직장인

[1회차] 6월 9일 (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일부 읽기 "말과 악"을 주제로, 인간이 언어를 통해 규범을 내면화하고 악한 행위에 이르는 과정을 논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과 언어적 쾌락 구조 탐색.
[2회차] 6월 23일 (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와 『한나 아렌트』 사전 감상 후 토론 언어가 사라진 세계 속 악의 일상성과 사유하는 인간의 고립을 영화적 장면과 연결해 분석. 말하지 않는 악과 아렌트가 직시한 말할 수 없는 평범성의 교차점 탐구.
[3회차] 7월 7일 (월)	『인간의 조건』 1장 "인간 조건"과 2장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 읽기 노동, 작업, 행위라는 인간 활동의 세 가지 범주를 개괄하고, 세계를 세우는 인간 존재의 방식과 현대 사회에서 공적 영역의 소멸 문제를 중심으로 토론.
[4회차] 7월 21일 (월)	『인간의 조건』 3장 "노동", 4장 "작업", 5장 "행위" 읽기 노동이 지배하는 현대 사회, 작업을 통한 세계 구축, 행위를 통한 자유 발현의 가능성 논의. 세 활동의 위계화와 현대적 위기 분석.
[5회차] 8월 4일 (월)	『인간의 조건』 6장 "근대의 승리"와 결론 읽기 과학기술과 생명조작이 인간의 조건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검토하고, 아렌트가 경고한 인간성 위기를 오늘날과 연결해 재성찰.
[6회차] 8월 18일 (월)	줄리아 크리스테바 『한나 아렌트: 삶은 하나의 이야기다』 읽기 아렌트의 '탄생' 개념을 정신분석적, 철학적 차원에서 심화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인간 능력과 윤리적 희망에 대해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