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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저자 북토크] 인구와 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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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는 줄어도 부는 늘어난다!”
《정해진 미래》, 《인구 미래 공존》을 잇는 새로운 인구 전략



‘인구 감소’가 한국의 미래를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 요인으로 꼽힌 지 10년이 훌쩍 넘었다. 2024년 연말을 기점으로 한국은 국민 5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되었다.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누군가는 “한국은 끝났다”는 비관론을 설파한다. 그러나 누군가는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묻는다. 인구를 둘러싼 수많은 담론과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개인도 기업도, 소상공인도 공공기관도 결국 알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인구 감소가 정해진 미래라면, 우리는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교보문고 출판사 서평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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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란 키워드는 늘 위기라는 말과 함께 합니다. 그러나 이번 저자 북토크에서는 저출산과 고령화를 다르게 해석합니다. 이 변화를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느냐에 따라 부의 흐름이 달라집니다.

인구 변화에 기업과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전략적 기회로 활용할 방안은 무엇일까요? 

인구는 데이터 입니다. 언제 줄고, 어디서 늘며, 어디로 이동하는지는 이미 숫자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 데이터를 읽는 일은 예측이 아닌 의사 결정의 문제 입니다. 오히려 미래를 준비하기에 시간이 충분히 주어져 있는 인사이트인 것이죠.

무엇보다도 이번 저자 북토크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인구'라는 관점은 거시적인 담론만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공장 부지를 결정하고, 상품 개발과 신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우리의 실무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수록, 인구 데이터가 전하는 인사이트의 영향력은 점점 커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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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변화의 예측 가능성

2018년 출간된 『정해진 미래』에서 제시한 예측들이 실제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2020년 영아 시장 규모가 2016년 대비 4분의 1로 축소되었고, 2021년부터 61년생들의 대량 퇴직으로 고령 자영업자가 250만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2023년 대학 신입생 모집 어려움과 2024년 지방 대형마트 철수 도미노 현상도 예측대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의 가장 큰 장점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인구가 사회와 시장을 구성하므로, 인구 변화는 곧 사회적 시장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예측 가능성을 활용하면 기업과 개인이 미래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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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심화와 지방 변화

2024년 현재 한국 인구 5,100만 명 중 51%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50년 전체 인구는 4,500만 명으로 600만 명 감소하지만, 수도권 집중도는 60-65%까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구는 감소하지만 인구 밀도는 현재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수준을 유지합니다. 반면,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광역시는 이미 2010년대 초반에 인구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특히 13-18세 중고등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여 사교육 시장 규모가 크게 축소될 전망입니다. 부산은 15만 명에서 6만 명으로, 대구는 12만 명에서 5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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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부동산 시장 동향

2018-2021년 수도권에서 40만 가구가 갑자기 증가했는데, 이는 분당 신도시 2개 규모에 해당합니다. 이 시기 부동산 가격 상승의 주요 원인이 되었으며, 2021년 이후부터는 변화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2027년 이후 2040년까지 85만 가구가 감소할 예정이지만, 서울은 가구 분화 현상으로 인해 가구 수 감소 가능성이 낮습니다. 지방에서 서울로 유입되는 인구는 강남, 송파, 강동 순으로 많이 정착합니다. 35-49세 실수요자들도 놀랍게도 강남, 송파 지역을 1순위로 선택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 9호선 라인을 따라 인구 이동이 집중되는 패턴을 보입니다. 한편, 지방 제조업 중심의 도시들은 남성 인구가 많고, 서울은 여성 인구가 많습니다. 지방 여성들이 직장 기회를 찾아 서울로 이동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저출산 문제와도 연결됩니다. 지역 경쟁력의 핵심은 결국 2030 여성 청년의 취업 가능성에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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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인구학적 활용 사례: 생활인구

주민등록 인구와 달리 생활인구는 실제로 그 지역에서 시간을 보내는 인구를 의미합니다. 공장 입지 선정 시 통근이 가능한 생활권을 활용한 전략을 세우려면 생활인구 개념을 반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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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시장의 재해석

1인 가구 급증은 20-30대와 65세 이상 고령층이 동시에 증가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2028년부터 20-30대 1인 가구는 감소할 예정이므로, 기업들은 단기적 트렌드와 장기적 변화를 구분한 제품 기획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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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학적 마케팅 인사이트

교체 주기가 긴 제품군(가전, 자동차 등)의 경우 인구학적 분석이 중요한 마켓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저자 북토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객단가 소비 성향을 파악하여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 사례를 소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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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효과와 연령 효과

세대마다 성장 과정에서 경험한 환경이 다르므로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과자 시장에서 기존 세대는 단순한 맛을 선호하지만, 젊은 세대는 다양성을 추구하거나 아예 다른 대체재를 선택합니다. 이러한 세대 효과는 나이가 들어도 지속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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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와 알파세대의 특징

Z세대부터는 글로벌 세대 간 유사성이 국가 간 차이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알파세대는 준비된 밀레니얼 부모 세대의 영향을 받아 더욱 특별한 성장 환경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사한 특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글로벌 시장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생각이 연결될 때, 

성장은 더 멀리 갑니다.